정서진 아라뱃길에서 카약, IBS 등 각종 해양레져 프로그램 진행

[인천=환경일보] 김은진 기자=한국해양소년단 인천연맹(연맹장 최준욱)이 '2022년 무료 해양레져 체험장'을 지난1일 인천 서구 정서진 아라뱃길에서 오픈했다.
매년 인천의 청소년과 시민들의 해양레져 확산과 체험,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무료로 진행하고있는 한국해양소년단인천연맹은 올해도 고무보트와 카약 20여척으로 인천시민들에 패들링 교육, 카약 및 고무보트 체험, 구명뗏목 이용방법 교육 및 체험, 수상안전교육 및 구조장비 사용법 등 다양한 해상안전 관련 교육과 체험을 진행한다.
해양소년단인천연맹 백문식 사무처장을 비롯한 5명의 교육선생들의 봉사로 운영되는 행사장에는 당일 300여명의 시민과 학생들이 방문해 체험과 교육을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인하부고 박현진 학생은 "전년에 처음으로 카약 체험과 교육을 아라뱃길에서 받으며 너무 유익한 추억을 간직하고 있었다" 며 "작년 체험했던 생각이 간절해 시험이 끝나자마자 체험장을 찾아 카약을 탔는데 시험과 코로나로 인한 스트레스가 전부 해소되는것 같아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백문식 인천연맹 사무처장은 "오픈일에 너무 많은 시민들과 학생들이 체험을 신청해 오랜만에 선생님들과 함께 보람찬 봉사를 진행하며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며 "체험하며 좋아하는 시민들과 학생들을 보면 몸은 힘들지만 마음은 너무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 9월 말까지 진행하는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코로나로 인한 스트레스와 가족간 화합도모의 장이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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