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석 군수, 삼성숲공원 학교 가는 길 정비사업 준공 현장 방문

오규석 군수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통학할 수 있도록 정비를 완료한 일광읍 ‘삼성숲공원 학교 가는 길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사진제공=기장군
오규석 군수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통학할 수 있도록 정비를 완료한 일광읍 ‘삼성숲공원 학교 가는 길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사진제공=기장군

 

[기장=환경일보] 손준혁 기자 = 기장군 오규석 군수는 일광신도시 ‘삼성숲공원 학교 가는 길 정비사업‘ 준공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일광읍 ‘삼성숲공원’은 일광신도시의 우수한 생태경관 보존을 위해 환경부에서 지정한 원형보존지 공원으로, 산책로와 통학로의 노면이 유실되는 등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과 주민들의 통행 불편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기장군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통학할 수 있도록 ‘삼성숲공원 학교 가는 길’ 조성사업을 추진해 통학로 입구 일원에 자연 친화적인 자연석 바닥포장과 친환경 보행매트를 설치했다.

기존에 조성돼 있는 소나무림과 어울리는 도심에서 보기 힘든 황매화 등 다양한 야생화와 앵두나무, 석류 등 야생유실수원을 조성했다.

또한, 밀식돼 있어 안전 우려가 있는 대나무 숲은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갖추고, 트레킹로드를 조성해 걷기 좋은 공원으로 정비를 완료했다.

향후, 삼성숲공원과 연계한 후동숲공원에 공중화장실을 설치해 이용객이 편안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오 군수는 삼성숲공원 학교 가는 길 조성 현장을 둘러본 후 “미래세대인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층의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의 모든 공원에 관심을 가지고 정비해 나가겠다”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만큼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이 공원과 산책로 등에서 마음껏 힐링할 수 있도록 담당부서에서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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