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트리 배지’·‘영화광 배지’, 5월 31일까지 1차 얼리버드 판매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사)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사무국은 제17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usan International Kids and Youth Film Festival, BIKY) 기간 동안 영화를 자유롭게 관람하고 영화제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배지를 5월 5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 배지는 ‘인더스트리 배지’와 ‘영화광 배지’ 등 총 두가지이다.
‘인더스트리 배지’는 영화·교육산업 종사자가 해당되며, 배지를 구매할 시 재직증명서·명함·관련 링크 등 영화·교육산업 종사자를 증빙할 수 있는 서류의 첨부가 요구된다.
‘영화광 배지’는 영화를 사랑하는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것이며, 만 7세부터 만 18세까지 어린이 청소년 시네필(Cinephile)을 위한 배지이다.
신청대상이 작년에는 만 11세부터 만 18세로 가능했지만, 올해는 대상 범위를 보다 넓혀 만 7세 어린이부터 신청할 수 있다. 또 영화광 배지를 구매할 시 청소년증·학생증·재학증명서·영화감상문 제출은 필수이다.
올해 영화제 배지 신청은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공식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1차와 2차 얼리버드 판매기간 동안에는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1차 얼리버드 기간은 오는 5월 31일까지이며, 2차 얼리버드 기간은 6월 2일부터 24일까지이다.
‘영화광 배지’는 1차·2차 얼리버드 2만원으로 동일하고, ‘인더스트리 배지’는 ▷1차 얼리버드 3만원 ▷2차 얼리버드 4만원 등으로 사전 구매해야 한다. 또 영화제 기간 현장에서는 두 종류의 영화제 배지 모두를 구매할 수 없다.
한편 오는 6월부터는 일반관객 위한 ‘하이파이브(Hi-5)’도 판매될 예정이다.
‘하이파이브’는 놀이공원의 자유이용권 중 하나인 ‘BIG5’ 처럼 일반 상영작 5편을 할인된 가격으로 볼 수 있는 할인권이며, BIKY를 사랑하는 관객이면 누구나 구매 가능하다.
특히 이번 영화제 배지 소지자는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기간 동안 영화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고, 영화제의 행사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영화관람은 영화제 개막식·시상식 등을 제외하고 모든 상영작을 감상할 수 있으며, 당일 및 익일 상영작 포함해 총 1일 4편의 티켓 발권이 가능하다.
영화제 배지 소지자의 혜택으로 기념품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영화제 기간 굿즈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영화제 배지 소지자를 위한 별도 교육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사)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제17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는 ‘달라도 좋아! We are all Unique!’라는 주제로 오는 7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북구 대천천 야외상영장 ▷중구 자갈치 유라리광장 등에서 개최된다.
또한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5월부터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