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사진‧영상 부문 7월15일까지 접수, 20점 선정해 상금 등 시상

[환경일보] 김인성 기자 =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꽃인 무궁화는 ‘영원히 피고, 지지 않는 꽃’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일상 속 아름다운 무궁화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나라꽃에서 희망의 에너지가 이어지기를 바라며 ‘나의 꽃 무궁화, 희망으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2022년 무궁화 문화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공모 부문은 ▷손 그림 ▷디지털 그림 ▷사진 ▷영상 부문이며, 나의 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친숙하고 희망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면 된다. 기간은 5월9일부터 7월15일까지다.

‘2022 무궁화 문화작품 공모전’ 포스터 /자료제공=산림청
‘2022 무궁화 문화작품 공모전’ 포스터 /자료제공=산림청

손 그림 일반부 대상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 손 그림 학생부 대상에는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 사진 부문 대상에는 산림청장상과 상금 100만원, 영상 부문 대상에는 산림청장상과 상금 200만원 등 모두 20점에 대해 상금 1240만원이 주어진다.

이와 더불어 공모전 참여 확대를 위한 ‘해당 공모전 소문내기 이벤트’가 5월9일부터 6월8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참여자 중 100명을 선정해 편의점 상품교환권이 지급된다.

최종 수상작은 8월에 열리는 제32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 축제 중앙행사에서 전시되며, 시상식은 이날 축제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무궁화 문화작품 공모전 운영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희망의 에너지를 지닌 무궁화를 나의 꽃으로 친숙하게 느끼고 사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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