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거주 80대 여성 노인가구, 7톤 가량 쓰레기처리·물청소 실시

민·관협력 저장강박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참여자 단체사진 /사진제공=부산금정구청
민·관협력 저장강박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참여자 단체사진 /사진제공=부산금정구청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 금정구청은 지난 5월 11일 민·관이 협력해 관내 ‘저장강박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상 가구는 부곡1동에 홀로 거주하는 80대 여성 노인가구로 집 안과 밖에 각종 생활용품과 쓰레기·음식물 등으로 가득 차 있어 악취가 심하고 거주자의 건강을 위협하고 주변 이웃에게도 피해가 있는 상황이다.

‘주거환경 개선사업’에는 ▷금정구청 사회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 ▷부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복지통장·새마을협의회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주거환경 개선사업 활동을 진행해, 총 7톤가량의 쓰레기를 처리하고 물청소 등을 실시했다.

부산금정구청 관계자는 “향후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지속해서 해당 가구를 방문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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