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운전, 커브길 차로변경 지양, 사각지대 주의 등 시민계도 추진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설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5월 13일과 16일 양일간 부산남부경찰서·해운대경찰서 및 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와 함께 합동으로 ‘안전운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운전 캠페인’은 공단 교량관리처와 경찰서 교통관리계·교통안전계 및 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 관계자 등이 여름철 빗길사고와 휴가철 운전 부주의 등 사고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시민안전 확보를 위해 선제적으로 시민계도를 위한 캠페인 진행에 뜻을 모은 것이다.

특히 안전운전 캠페인의 주요내용은 공단 교량시설팀이 최근 5년간 교통사고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과속운전 ▷커브길 차로변경 지양 ▷사각지대 주의 등으로 정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설공단 교량시설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해성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안전운전, 주의운전, 방어운전” 등을 광안대로 이용객에게 당부했고, “유관기관(부산시 도로계획과, 부산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해서 교통사고 위험지역의 시설개선과 홍보를 통해, 시민안전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권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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