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 41명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 금정구청은 지난 5월 14일 금정구청 1층 대강당에서 ‘제5기 금정구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 위촉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정구 어린이·청소년의회’는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들로 의회를 구성돼 직접 지역사회에 대해 의견을 내고 의사결정과정에 참여해 보는 아동친화사업이며, 올해는 굿네이버스 부산동부지부의 아동권리사업인 굿모션(Good Motion)과 함께 진행된다.
이날 위촉식에는 ▷허남식 부산금정구청 부구청장 ▷문나영·김태연 금정구의회 의원 ▷강성주 굿네이버스 부산동부지부장 등 내외빈과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 및 퍼실리테이터 등 80여 명이 참석해 위촉장·배지 수여와 활동 다짐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워크숍에서는 아동 4대 기본권리와 지방의회의 역할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위촉된 어린이·청소년 의원은 위촉식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4개의 상임위원회로 나눠서 ▷정기회의 ▷의회 견학 ▷상임위원회별 모임 ▷아동권리 캠페인 전개 등 지역사회 참여활동을 펼치게 된다.
강성주 지부장은 “금정구와 힘을 합쳐 아동의 참여권리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권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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