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교육공동체·마을강사·학부모 대상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 서부교육지원청은 5월 18일 영도다행복교육지구 및 6월 23일 서구다행복교육지구의 마을교육공동체·마을강사·학부모·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전라남도 순천시 일원에서 다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공동체 선진지 탐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을교육공동체 선진지 탐방’은 선진 교육혁신지구의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해, 영도·서구다행복교육지구의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탐방 참가자들은 순천시 랜드마크인 기적의 도서관과 기적의 놀이터 등을 방문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창의적인 공간에서 학습과 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혁신사업 우수사례를 탐방한다.
이어 전남마을교육공동체와 마을기업·청년카페 등을 방문해, 학교와 마을 및 지역이 상생하는 ‘로컬 에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영도·서구다행복교육지구의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토론을 진행한다.
정석 부산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탐방은 다행복교육지구 구성원들이 지역교육의 주체로서 함께 고민하고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다행복교육지구 운영을 활성화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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