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지역주민 대상...1인당 2주간 대여, 사용법 안내 제공

심폐소생술 훈련키트 /자료제공=(주)아이엠랩
심폐소생술 훈련키트 /자료제공=(주)아이엠랩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 금정구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주민에게 ‘심폐소생술 훈련키트(CPR-Cube)’를 무료로 대여한다고 밝혔다.

‘심폐소생술 훈련키트(CPR-Cube) 대여사업’은 개인이 직접 실습을 통해 심폐소생술 시행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여자에게 훈련키트 사용법 안내를 위한 동영상자료도 함께 제공한다.

‘심폐소생술 훈련키트’는 관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인당 2주간 무료로 대여되며, 대여를 원하는 주민은 금정구 보건소로 전화신청한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금정구청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훈련키트(CPR-Cube) 대여사업’을 통해 심폐소생술에서 가슴압박에 대한 정확한 속도와 깊이 등를 소리와 빛으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며, "금정구 보건소에서 이번 달부터 실시하는 응급처치 상설교육을 듣고 대여하는 것을 추천하고, 가정에서 가족들에게 배운 것을 함께 공유하며 실습해보면 유익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심폐소생술 훈련키트 대여사업은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조에 의거해 교육용으로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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