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봉사단 참여, 경기도 전역에서 지역 맞춤형 봉사활동

[경기=환경일보] 강태희 기자 =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 고양, 시흥, 오산, 화성 시군자원봉사센터와 공동으로 경기도청년봉사단 140여 명과 함께 버스타고 떠나는 ‘해피bus데이’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4대의 버스는 각각 장난감 재활용을 위한 △장난감 분리활동(분해가 되지 않은 장난감은 재활용 수거 불가), 하천 생태복원을 위한 △생태교란종 제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종이접기 교안책자 만들기, 해변 환경보호를 위한 △플로깅 봉사활동을 펼치는 장소로 향해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해피bus데이’는 어디로 향할지 모르는 버스에 탑승해 떠나는 미스테리 자원봉사활동 진행됐으며, 기대감과 흥미유발 아이디어로 청년봉사단 단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활동은 일상 속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도 향상과 더불어 지역의 문제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각 시·군자원봉사센터에서도 뜻깊은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권석필 센터장은 “앞으로도 재미있고 의미있는 봉사활동을 통해 젊은 세대들이 봉사활동에 대해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을 깨고 지속적으로 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 콘텐츠들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이 각 지역에서 일어나는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해주신 시군자원봉사센터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강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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