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민속놀이 사진·포스터 등 전시, 관람객과 함께하는 탈춤 체험 운영

동래야류 공연 장면 /사진제공=부산시
동래야류 공연 장면 /사진제공=부산시

[부산=환경일보] 하기호 기자 = 부산시 시립중앙도서관은 6월 2일부터 30일까지 도서관 2층 로비에서 도서관 이용자와 지역주민 대상으로 부산자료 전시회 ‘지화자! 부산이 좋네’를 개최한다.

부산중앙도서관은 부산자료 특성화 도서관으로서 매년 부산자료 전시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사)부산시무형문화재연합회와 연계해 운영하며, 동래야류·수영야류·좌수영어방놀이 등 국가무형문화재 및 부산의 다양한 민속놀이 사진과 포스터 등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탈춤 체험공간을 조성해 관람객들이 직접 민속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립중앙도서관 다주제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수영야류 공연 장면 /사진제공=부산시
수영야류 공연 장면 /사진제공=부산시

임석규 부산시립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는 부산 민속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예로부터 전해져 내려온 부산 민속놀이에 대해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고장 부산에 대한 지식을 전하고, 부산 문화의 숨은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