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비대면 심리상담 ‘마음 e음’ 서비스 시범운영·지원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 해운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5월 31일 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메타버스 전문기업 (주)야타브엔터와 메타버스 심리상담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메타버스 심리상담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 ▷메타버스 심리상담시스템 활용 위한 사용자교육 ▷메타버스 심리상담 프로그램 기능개선 위한 연구데이터 및 결과공유 등을 상호협력할 예정이다.
부산해운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청소년들에게 익명성을 보장하는 새로운 심리상담 통로가 될 것이다”라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편안하게 심리상담을 받음으로써 건강한 마음과 정서적 안정을 찾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해운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이번 메타버스 심리상담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6월부터 7월까지 메타버스 심리상담 ‘마음 e음’ 서비스를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마음 e음’은 아바타를 통해 익명성을 보장하고 심리상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이며, 이 서비스는 야타브엔터의 심리상담전용 메타버스 플랫폼인 ‘메타포레스트’를 활용해 청소년들의 비대면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권영길 기자
suneye2@hkb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