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9일 부산의 '자원순환, 자연환경, 해양환경' 등 온라인 중계 진행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광역환경교육센터(이하 ‘센터’)는 오는 6월 4일부터 12일까지 ‘제1회 부산환경교육주간’을 맞이해, 6월 7일부터 9일까지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센터 유튜브채널 '부산광역시환경교육센터' 에서 실시간 생중계로 ‘열린 시민 환경교육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린시민 환경교육 아카데미’는 2021년부터 환경교육도시 부산으로 지정된 후 시민들의 환경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시리즈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아카데미 행사 사회는 남윤경 교수(부산대학교 지구과학교육과)가 맡아서 진행하며, 주제별 전문가 발표 및 부산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정토론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열린시민 환경교육 아카데미’에서는 ▷부산의 ‘자원순환의 부산E컵’ ▷‘부산국가지질공원의 가치’ ▷‘부산해양환경’ 등에 대한 발표에 이어, 앞으로 각자 역할에 대한 심도 있는 지정토론으로 열린다.
6월 7일 오후 2시 부산의 ‘자원순환의 부산E컵’에서는 ‘1회용 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부산E컵’에 대해 오민경 그린업 대표가 주제발표하고, 지규태 부산시 자원순환과 재활용팀장과 김태연 텐퍼센트커피 낙민점 대표가 지정토론에 참여해 부산의 카페에서 사용하고 있는 1회용 플라스틱컵의 문제와 해결방안 등에 대해 토론한다.
6월 8일 오후 2시 부산의 ‘자연환경’에서는 ‘부산국가지질공원의 가치와 보전’에 대해 백인성 교수(부경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가 주제발표하고, 이영애 부산시 환경정책과 생태지질팀장과 김인남 부산국가지질공원해설사협회장의 지정토론을 통해 부산국가지질공원의 중요성 및 보전가치에 대한 토론을 가진다.
마지막으로 6월 9일 오후 2시 부산의 ‘해양환경’에서는 ‘부산의 연안 오염으로 인한 생태계 현황 및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최창근 교수(부경대학교 지속가능공학부)가 주제발표하고, 김태희 드림오션네트워크 대표와 손동혁 쓰줍남 유트브크리에이터의 지정토론을 통해 해양환경도시 부산이 나갈 방향 등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최경식 부산광역환경교육센터장은 “부산의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이번 아카데미를 준비했다”며, “시민들의 지역 환경문제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생활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열린시민 환경교육 아카데미'는 제1회 부산환경교육주간 플랫폼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질문·아카데미 참여소감 등 의견을 작성한 시민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