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딕워킹, 싱잉볼명상 등 프로그램 홍보 및 체험행사 진행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시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22 K-농산어촌 한마당’에 참가해, 해양치유프로그램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2022 K-농산어촌 한마당’은 헬스경향·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농산어촌에는 활력을 주고, 코로나에 지친 국민의 심신치유와 건강증진 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
행사는 ▷정책홍보관 ▷K-푸드관 ▷농산어촌관광홍보관 ▷국민건강증진관 ▷농산어촌체험관 등으로 꾸며져 운영된다.
시는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관광공사의 치유관광’과 ‘국립수목원의 정원치유’ 등과 함께 부산의 대표 해양치유프로그램인 ‘노르딕워킹’과 ‘싱잉볼명상’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홍보부스를 설치했다.
‘노르딕워킹’은 스틱을 이용해 해변을 걷는 운동이며, 인체근육 90% 이상을 사용해 자세교정과 다이어트 등에 효과가 있어 수강생들의 호응이 좋다.

‘싱잉볼명상’은 노래하는 그릇이라고 불리는 싱잉볼을 활용한 치유프로그램이며, 싱잉볼 특유의 소리와 진동을 통해서 신체의 긴장을 이완해 스트레스 해소와 불면증 완화 및 통증 경감 등에 효과가 있고 힐링·건강증진의 아이콘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시는 치유프로그램 홍보와 체험 외에도 수영강 야간 LED카약 체험 등의 다양한 부산시 해양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퀴즈이벤트도 진행해,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시선을 끌 계획이다.
조유장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부산의 대표 힐링관광 콘텐츠인 해양치유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며, “해양수도 부산을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해양관광도시 부산을 수도권에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노르딕워킹’과 ‘싱잉볼명상’은 수영강변·영도 아미르공원·부산시 해수욕장 7곳에서 지난 4월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앞으로 6월과 9~10월에도 주말에 운영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