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소방서 협업, 심폐소생술 체험·소화기사용법 등 '안전교육' 시행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설공단(이하 ‘공단’)은 오는 6월 11일 오후 3시 부산시민공원 뽀로로 야외무대 일원에서 ‘119안전문화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19안전문화교실’은 올해 초 중대재해처벌법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재해예방 실천을 위해, 공단과 부산진소방서가 협업으로 기획해서 올해 상·하반기 각 1회씩 총 2회 진행한다.
상반기 '119안전문화교실'에서는 ▷심폐소생술, 소화기사용법, 화재·산불 대처요령 등 송성훈 부산진소방서 구조구급과 홍보교육반장의 '안전교육' ▷여성댄스그룹인 ‘탑 레이디’의 신명나는 'K-POP댄스' 무대를 함께 엮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더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민공원 시민공원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해성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화재예방, 화재진화, 응급구조 등 생활속 안전교육 및 체험과 함께 문화공연도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으니 놓치지 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10월에 하반기 119안전문화교실을 개최할 예정이다.
권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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