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동행 ‘미소·인사·칭찬’ 나눔으로 학교생활 만족도 제고

[부산=환경일보] 하기호 기자 = 부산 건국고등학교(사하구 하단동)는 일상회복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학교 정문에서 학생회 주관으로 ‘등굣길 맞이 3나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3나눔’은 미소, 인사, 칭찬 등이다.
‘등굣길 맞이 3나눔’ 행사는 학생자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생활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학교생활의 활력을 찾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학생회가 활동계획을 직접 기획했으며 미술수업과 연계해 학생들이 행사에 필요한 배너와 어깨띠를 직접 제작했고, 과정 중심의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은 교내 곳곳에 전시돼 3나눔 행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 학생회는 직접 만든 어깨띠를 두르고, 선생님과 함께 아침 등굣길 맞이 3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건국고등학교 학생회 학생은 “아침 등굣길에서 밝게 인사를 나누며,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서 학교생활이 즐겁다”고 말했다.
이해문 건국고등학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바른 인성과 따뜻한 덕성을 길러줄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하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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