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환경일보] 김인성 기자 = 국회기후변화포럼‧포스코경영연구원이 주최한 ‘국회기후변화포럼 정책 세미나’가 17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기후위기 시대에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고, 중장기적으로 에너지 자립을 바탕으로 한 산업계의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에너지믹스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자리다.

임종성 포럼 연구책임의원은 “최근 국제사회를 둘러싼 에너지 시장의 수급 불안과 비용 상승, 탄소국경세를 비롯한 무역장벽이 강화돼 국내 경제는 물론 국가 안보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며 “국내의 안정적인 에너지 확보와 더불어 탄소중립을 아우를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개회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