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10월 9일까지, 어린이전용극장 부산문화회관 사랑채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재)부산문화회관는 오는 7월 2일부터 10월 9일까지 어린이전용극장 사랑채에서 2022 (재)부산문화회관 기획공연 ‘아기돼지 삼형제’와 ‘에코백’ 공연을 선보인다.

올해 초 부산문화회관 사랑채에서 진행된 전래동화 뮤지컬 ‘팥죽할멈과 호랑이’, 그림자극 ‘비발디의 사계’로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등에서 단체관람이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부산문화회관에서는 오는 7월 2일부터 8월 28일까지 부산의 어린이전문극단 오오씨어터의 세계명작 가족뮤지컬 ‘아기돼지 삼형제’ 공연과 9월 15일부터 10월 9일까지 매직그룹으로 더 유명한 그루잠 프로덕션의 동화적인 매직컬 환경 퍼포먼스 ‘에코백’ 공연 등으로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기돼지 삼형제 공연장면 /사진제공=(재)부산문화회관
아기돼지 삼형제 공연장면 /사진제공=(재)부산문화회관

‘아기돼지 삼형제’는 세계명작으로 튼튼한 벽돌집을 지어 늑대로부터 자신을 구하는 성실함과 유비무환의 교훈을 가르치는 재미있는 동화이다.

어린이전문극단 오오씨어터가 재구성한 ‘아기돼지 삼형제’는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쉬운 리듬의 노래와 재미있는 율동, 여러가지 변화를 주는 무대세트, 캐릭터화된 배우들의 연기가 어우러져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값진 교훈을 줄 것이다.
 

에코백 공연장면 /사진제공=(재)부산문화회관
에코백 공연장면 /사진제공=(재)부산문화회관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그루잠 프로덕션의 ‘에코백’은 ‘깨끗했던 자연으로 돌아가자!’라는 슬로건 아래 일상의 편리함과 환경오염의 관계를 아이들이 좋아하는 독창적인 마술, 연극, 음악, 그림자극, 미디어아트, 춤, 게임 등을 통해 선보이며, 재미와 예술적 영감뿐만 아니라 교육적 가치를 담았다.

‘에코백’은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의 2021년 아시테지(ASSITEJ) 여름축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어린이 가족문화축제 등에 공식 초청받은 작품이다.

‘아기돼지삼형제’는 만 2세, ‘에코백’은 만 4세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다.

공연 관련 자세한 내용은 (재)부산문화회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부산문화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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