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품 재활용 친환경 생활 실천···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취약계층 지원

[기장=환경일보] 손경호 기자 =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승하)은 6월 23일(목) 기장빛물꿈종합사회복지관 1층 빛물꿈관에서 ESG경영 실천을 위한 ‘2022년 그린나눔마켓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단 산하 복지시설 기장빛물꿈종합사회복지관, 기장종합사회복지관, 기장군노인복지관(본관), 기장군노인복지관(분관), 정관노인복지관, 기장군건가다가지원센터가 연합해 진행했다.
중고품 재활용을 통한 친환경 생활 실천 및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으로 관내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자 진행됐다.
공단 전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의류, 신발, 도서, 장난감 및 생활 잡화 1000여점과 사회적기업인 ㈜우시산과 클래비스의 업사이클링 물품 100점을 기증받아 바자회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기장군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해 부산녹색구매지원센터, 부산환경운동연합, 도시농업공동체 팜파크, ㈜우시산, 클래비스, 기장지역자활센터, 남미상사, 커스텀팩토리, 부산해랑아이쿱생협, 다솜누리봉사단 등이 함께 참여했다.
공단 박승하 이사장은 “지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나만의 편리함보다는 함께 살아가는 이웃을 돌아보게 된다”며 “공단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친환경 나눔 행사였지만, 공단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 주민들도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고 전했다.
손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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