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848개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

아나바다 나눔 실천행사 사진 /사진제공=예천군
아나바다 나눔 실천행사 사진 /사진제공=예천군

[예천=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예천군은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군청 전정에서 주민들에게 탄소중립 실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아나바다 나눔 실천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5일부터 내게는 쓸모없거나 가치를 다한 물건이 누군가에게는 자원이 될 수 있도록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들에게 의류, 도서, 장난감, 전자제품 등 2,567개 물건을 기부받았으며 이날 총 1,848개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됐다.

특히 군은 행사에 참여한 군민들을 대상으로 지구온도 1.5℃를 줄이고, ‘감탄(탄소저감)’하는 예천을 만들기 위해 탄소중립 동참 실천 서약을 받는 등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이옥기 환경관리과장은 “많은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해 주신 덕분에 성곡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한 사람의 열 걸음 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이 더 크기에 앞으로도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운동 생활화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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