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부문의 탄소중립 위한 바이오연료 확대는 가장 현실적 방안”

‘기후위기‧탄소중립시대 바이오연료의 역할 심포지엄’에서 Cary Sifferath 미국곡물협회 부회장이 축사를 통해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기후위기‧탄소중립시대 바이오연료의 역할 심포지엄’에서 Cary Sifferath 미국곡물협회 부회장이 축사를 통해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포시즌스호텔=환경일보] 김인성 기자 = 포시즌스호텔 서울 누리볼룸에서 12일 ‘기후위기‧탄소중립시대 바이오연료의 역할 심포지엄’에서 Cary Sifferath 미국곡물협회 부회장이 축사를 통해 메시지를 건넸다.

Cary Sifferath 미국곡물협회 부회장은 “한국은 미국과 함께 바이오연료에 대한 연구를 비롯해 확산을 세계적으로 리드하고 있다”며 “전 세계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내연기관이 금방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현실을 직시했다.

그는 “탄소 배출을 감축시키기 위해 전기차 전환에 필요한 바이오연료를 확대하는 방향은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말을 이으며 “우리는 한국의 바이오연료를 지원하고 양국간의 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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