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 저소득층 190가구 지원

폭염취약가구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사업 참가자들 /사진제공=고령군
폭염취약가구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사업 참가자들 /사진제공=고령군

[고령=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남철, 백재호)는 지난 22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인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으로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기준 중위소득 100%이하) 190가구에 총 19,000천원의 여름용품 키트를 지원했다.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으로 매년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층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자 진행해 오고 있다.

여름용품 키트는 손선풍기, 미숫가루, 영양제, 바디로션, 텀블러 등 10만원 상당의 여름나기에 유용한 물품꾸러미로 구성하여 각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백재호 위원장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이 지치지 않고 시원한 여름을 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웃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도 “평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물품 전달을 통해 주변의 이웃을 한 번 더 들여다보고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군민 모두가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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