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손에 닿으면 작품으로 다시 태어난다. “2005 한국수공예축제”가 6월23일부터 6월26일(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홀 에서 개최됐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손으로 만드는 세상’ 이란 케치플레이즈와 함께 수공예를 쉽게 이해하고 다양한 문화, 예술적 가치 재 확인과 모든 국민이 참여해서 느낄 수 있는 수공예의 저변 확대에 목적을 두고 있는 이번 축제는 올해로 네번째를 맞이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수공예협회(협회장 조정환)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 산업자원부, 외교통상부,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 KBS, 지방자치단체, 주한 알제리 대사관, 주한 모로코대사관, 주안 루마니아 대사관, 주한 헝가리 대사관, 주한 폴란드 대사관외 10여개국 주한 외교공관이 후원 하는 이번 축제는 4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장한다.
한국 수공예작품 공모대전을 겸한 이번 축제내용은 한지 패션쇼, 비즈아트쇼, 해외 문화공연, 수공예 창업성공인 강연회, 수공예산업 발전을 위한 세미나등의 스페셜 이벤트와 비즈월드, 주요 무형문화재 작품전, 세계 각국 수공예 작품 전시와 대학생 수공예 장터, 국외 수공예 체험, 이니셜 만들기 등의 체험의 장과 우수한 창작 수공예 작품 전시를 비롯한 다양한 볼거리, 체험코너가 펼쳐졌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특히, 2006년부터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국제수공예박람회로 격상시켜 한국수공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코엑스= 안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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