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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조사원은 22일 스웨덴 괴테버르그(G?teborg) 국립대학교의 앤더 턴버르그(Dr. Anders Tengberg) 교수를 초청하여 학습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토론회는 턴버르그 교수의 ‘장기간 해양관측시 정밀도 저하의 원인분석 및 대책’과 최근 세계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킨 지진해일(쓰나미) 경보시스템을 위한 ‘해수유동관측과 수압모니터링 기술’발표에 이어 해양관측부이를 이용한 해양환경모니터링의 최신기술 현황, 쓰나미 감지 기술, 실시간자료 오류방지방법, 해양관측 센서의 검증 및 관리 등 다양한 해양관측 방법에 관한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턴버르그 교수는 유속계와 해양환경 모니터링의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전문가로서 그동안의 연구성과를 토대로 첨단 유속계 및 해양수질환경 모니터링 센서에 대한 폭넓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해양조사원 물때연구회는 조석 및 조류에 대한 최신 기술 동향과 연구를 위한 직원들의 자발적인 연구 모임으로 현재 off-line 및 on-line상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토론 결과를 관련업무의 혁신 및 개선에 응용하고 있다.
해양조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문지식 배양 및 첨단 기술향상을 위하여 전문가 초청세미나 및 연구발표회 등을 개최하는 등 연구모임을 더욱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수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