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수입 억 상당의 명품보석에서 모조 액세서리까지 한자리에서 선을 보이는 세계적인 규모의 ‘2005 국제보석전’이 6월 30일부터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무역협회와 전라북도가 공동 주최하며, 전세계 400개사 500여 부스 참가로, 전년대비 20% 증가한 규모로 펼쳐졌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해외업체 및 바이어들이 대거 참여하며, 이스라엘 Lili Diamonds, 이태리 Gustav Ceaser, 일본 Tasaki 등 20여 개국 10여사가 참가하여 해외명품들을 선보이며, 프린세스, 앤저빈 등 국내 유명업체들도 대거 참가해 국내외 첨단가공기술과 디자인을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이다.
또한 필리핀 보석 브랜드 Jewelmer의 골드 진주 컬렉션 등 평소에 접하기 힘든 희귀 보석들과 백금 주얼리의 모든 것을 선보이는 플래티늄 쥬얼리관, 저렴한 가격대의 패션 악세서리관 증설로 관람객들에게 재미있는 구경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국내외 업체들이 함께 참여하는 쥬얼리 패션쇼와 국내 디자이너들의 컬렉션 패션쇼도 개최될 예정이며, 디자인 공모전, 국제 주얼리 컨퍼런스등 다양한 전시행사도 진행된다.
무역협회에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외 우수 보석 및 시계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여 내수와 무역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비즈니스의 장을 조성하며, 국내 보석과 시계 산업의 발전과 수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엑스= 안규석 기자>




































































개그우먼 김미화씨가 전시회를 둘러보며 보석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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