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스톡홀롬에서 열린 회의에서 남극조약(Antarctic Treaty) 환경보호위원회(Committee for Environmental Protection : CEP)는 남극의 미래 환경적 도전을 다루는 운영그룹(Steering Group)을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운영그룹의 활동은 ‘전략’을 만드는 것이다.
레나 소메스타드(Lena Sommestad) 스웨덴 환경부장관은 “남극을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하도록 관리하기 위해 우리는 전략이 필요하다. 전략은 우리가 장단기적으로 남극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래 환경문제를 다룰 수 있게 할 것이다”고 지적했다.
운영그룹은 또한 환경보호위원회의 향후 역할과 책임에 대해 규정할 것이다. 전략에 관한 작업은 내년 영국에서 열릴 환경보호위원회 회의에 앞서 운영그룹이 준비하게 된다. 목적은 남극에서 환경에 대한 보다 전략적이고, 효과적이며, 지속가능한 작업을 수행하도록 하는 것이다.
<자료 2005-06-14 스웨덴 지속가능발전부 / 정리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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