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자와 활동가가 모여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 논의

[환경일보] 재단법인 숲과나눔(이사장 장재연)은 오는 11월 14~15일 이틀간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제4회 숲과나눔 환경학술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숲과나눔 환경학술포럼은 환경·안건·보건 분야의 여러 주체가 지혜와 경험을 나누고 소통, 교류하며 문제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올해로 4회를 맞이한다.

올해에도 논문공모를 통해 발표자를 선정하며 주제는 ▷기후위기 ▷탄소중립 ▷자원순환 ▷산업보건 및 환경보건 ▷생물다양성 ▷에너지 ▷환경교육 ▷홍보&미디어 ▷화학물질 ▷에너지 ▷폐기물 ▷환경운동사례 등이다.

발표 희망자는 연구 초록을 9월28일 17시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 자격은 환경·보건·안전 분야 활동가, 연구자, 언론인, 시민 등 누구나 가능하다. 접수된 연구 초록은 사전 심사를 통해 발표자를 선정한 후, 환경학술포럼에서 구두와 포스터 발표로 진행되며 우수 발표자는 현장 심사를 통해 시상할 예정이다.

숲과나눔 환경학술포럼은 환경·안건·보건 분야의 여러 주체가 지혜와 경험을 나누고 소통, 교류하며 문제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올해로 4회를 맞이한다.
숲과나눔 환경학술포럼은 환경·안건·보건 분야의 여러 주체가 지혜와 경험을 나누고 소통, 교류하며 문제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올해로 4회를 맞이한다.

작년 3회 때에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온·오프라인 300여 명의 연구자와 활동가가 참여하여 총 88편의 연구논문이 발표되었다. 뿐만 아니라 환경·안전·보건 분야의 정책변화와 시민 체감도 조사 결과를 담은 심포지엄, 아시아 각국의 제로 웨이스트 활동을 교류하는 국제 토론회, 환경사진 아카이브를 통해 본 환경 운동 사례 특강 등이 기획세션으로 진행됐다.

장재연 숲과나눔 이사장은 “숲과나눔 환경학술포럼은 환경·안전·보건 분야 활동가와 연구자가 다함께 참여하여 연구와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며 교류하는 축제의 장이 되고 있다. 올해 4회를 맞아 더 다양하고 대안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라 기대가 된다”며 “관련 분야의 연구자와 활동가가 함께 만들어가는 장인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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