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음식 사랑 나눔 활동 실시
[공주=환경일보] 박병익 기자 = 공주시 유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관내 결식우려가 있거나 거동이 불편한 지역 어르신 60가구에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나눔은 ㈜진심식품에서 돼지갈비, ㈜미래산업에서 명절음식 재료, 장터국수에서 북엇국, 은진식품에서 닭곰탕, 유구전통시장 청년상인회 시장닭집에서 닭강정, 백송식당에서 밑반찬, GS편의점에서 음료수를 지원하는 등 관내 업체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이뤄졌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추석을 앞두고 명절 음식을 직접 만들어 나눔 활동을 함께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유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다양한 후원 물품을 전할 수 있도록 도와준 관내 업체에 감사를 드린다”며, “후원 물품이 골고루 전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구읍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온정의 손길을 주셔서 감사하다. 모두가 행복한 명절 연휴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병익 기자
bypapk@h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