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된 성금,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 예정

해광사는 지난 5일 추석을 맞이해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장군에 기탁했다 /사진제공=기장군
해광사는 지난 5일 추석을 맞이해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장군에 기탁했다 /사진제공=기장군

[기장=환경일보] 손경호 기자 = 해광사(주지 태공스님)는 지난 5일 추석을 맞이해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장군(군수 정종복)에 기탁 했다고 밝혔다.

해광사는 지난 2020년 ‘착한 기부 기장형 나눔챌리지’에 참여한 이후 코로나19로 어려운 기장군 주민들을 위해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에 기부된 성금 500만원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추석명절을 맞이한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 군수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우리군에 뜻깊은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해광사 태공스님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민족의 큰 명절 추석을 조금이나마 마음 따뜻하게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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