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빈정지 원인 파악 및 설비 개선작업 실시

고리원자력발전소 전경 /사진제공=고리본부
고리원자력발전소 전경 /사진제공=고리본부

[기장=환경일보] 손경호 기자 =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는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터빈 발전기가 정지된 신고리1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의 원자로를 8일 오후 17시에 수동 정지하고 당초 14일 착수하기로 예정된 계획예방정비를 앞당겨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예방정비에서는 ▷터빈 발전기 정지 상세원인 파악 및 설비 개선 ▷연료 인출 및 재장전 ▷원자로 특성시험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 등 주요 기기 계통에 대한 점검 및 검사, 설비개선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신고리2호기도 추석 연휴 기간동안 터빈 발전기를 정지하고 동일설비에 대한 건전성 점검을 수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