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전당 주변, 10월 5일 개막식·10월 14일 폐막식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폐막식 교통통제 관리현황 /자료제공=부산경찰청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폐막식 교통통제 관리현황 /자료제공=부산경찰청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와 부산경찰청은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영화의전당(해운대구 우동)에서 개최됨에 따라 특별교통관리를 추진한다.

부산경찰은 영화인과 관람객 인파가 많이 몰리는 개막식(10월 5일)과 폐막식(10월 14일) 당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저녁시간대 영화의전당 주변 일부 도로를 통제할 계획이다.

먼저 오후 5시부터 10시 30분까지 영화의전당과 KNN 사이 보조간선도로인 센텀서로 500m 구간(APEC기후센터 앞↔월석아트홀R)과 센텀5로 200m 구간(신세계몰삼거리↔월석아트홀R)을 전면통제하고, 오후 5시 30분부터 7시30분까지 영화의전당 앞 대로변인 수영강변대로 200m 구간(신세계몰삼거리→영화의전당앞) 하위 1개 차로를 부분통제한다.

이날 교통경찰 싸이카·기동대 37명과 주최측 안전요원 26명을 배치해, 영화의전당 주변 통제구간과 우회도로를 집중관리한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교통통제시간이 저녁 퇴근시간대와 겹쳐 수영강변대로를 중심으로 해운대구 일대 교통정체가 예상되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줄 것과 차량운행 시에는 시내 곳곳의 교통안내전광판 87개와 교통방송 등을 통해 제공되는 실시간 교통정체 상황을 확인하고 영화의전당 주변을 통행할 때에는 센텀중앙로·해운대로 등으로 우회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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