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복, 균형발전, 공감소통, 적극행정’ 4가지 시정운영 구성
새로운 시흥의 출발과 민생 회복 중심 10개 분야 중점과제 추진

[시흥=환경일보] 조원모 기자 = “행복한 변화와 새로운 시흥의 또 다른 시작을 함께합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5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민선8기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 대한민국의 대표도시로 지향하고자 시정운영 로드맵을 발표했다.
임 시장은 사회경제적 팬데믹 후유증과 불안한 국제정세 속에서 시민의 삶을 보듬어야 하는 책임감을 가지고 민생 회복과 더불어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응해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를 완성해 나갈 추진 동력으로 ‘시민행복, 균형발전, 공감소통, 적극행정’의 4가지 시정운영 원칙을 세웠다.
이에 민선8기 시정과제는 10개 분야 총 140개 과제를 선정해 100개의 공약과제와 이를 보완하는 40개의 중점과제로 구성했다.
이날 밝힌 시흥정책은 시민으로부터 시작된다는 주어 아래 철도 중심의 교통혁신, 스마트 인프라를 구축으로 한 생활 속 안전, 한 명의 시민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체계, 권역별 보건 체육 인프라 확충, 공공산후조리원을 통한 임신과 출산까지의 책임이다. 또한 시민이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즐거운 도시를 위해 문화재단을 설립하고 남북 권역별로 문화에술회관 건립과 시립 웨딩-컨벤셜홀을 건립해 풍요로운 도시를 만들어 간다는 포부를 발표했다.
임 시장은 또한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교육을 위해 찾는 도시 교육도시 시흥, 첨단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더 많은 일자리 확보, 자연과 함께하는 생태도시, 첨단 산업과 더불어 농업과 어업이 공존해 모두 함께 성장 상생하는 길을 펼치고 천혜의 자연과 압도적인 관광 인프라로 지역 관광 산업의 패러다임을 변화 시키겠다 밝혔다.
더불어 서울대, 서울대병원, 서울대 치과병원과 협력해 경기 서부권 의료-바이오 산업 등 시흥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만들어 신산업 육성을 통해 미래 대응력을 강화 시키고, 시흥시 K-골든코스트를 따라 이어지는 거북섬 해양레저 클러스트와 기적의 호수 시화호는 대한민국의 상징이며 지역경제의 기반이 될 거라 밝혔다.
임병택 시장은 “행복한 변화와 새로운 시흥의 또 다른 시작을 함께해 주시고, 응원해 주기를 부탁드린다”며 시민들의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