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각국 행정 담당자 간 정보교환이나 정보공유 원활화를 목적으로 폐기물 불법수출입 방지에 관한 영문 웹사이트를 개설했다. 이는 ‘아시아 역내 유해 폐기물 불법 수출입 방지 네트워크(아시안 네트워크)’ 활동의 일환으로 행해지는 것이다.


환경성은 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폐기물 불법 수출입 방지 네트워크 구축을 제창, 각국 담당자에게 요구조사 등을 실시하는 활동 외, 작년 12월 7~8일, 아시아 각국 바젤조약 담당자를 초청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회의에서는 아시아 역내에서 유해폐기물의 불법 수출입 방지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이 합의됐다. 영문 웹사이트는 그 일환으로 작성된 것이며, 아시아 각국 행정 담당자 사이에 폐기물 불법 수출입 방지에 관한 정보교환/공유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본 네트워크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캄보디아, 중국(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이 참가하고 있다.


웹사이트 주소는 아래와 같다. http://www.env.go.jp/en/pol/asian_net/









<아시안 네트워크 웹사이트 홈>


웹사이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아시아 역내 유해 폐기물 불법 수출입 방지 네트워크(아시안 네트워크)’ 소개
 바젤 조약 소개
 아시아 각국 행정 담당자 연락처
 아시안 네트워크 활동 실적
 아시아 각국 폐기물 수출입 관련 규제 등에 관한 정보


특히 각국 폐기물 수출입 관련 규제 관련 정보는 향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자료 2005-06-10 일본 환경성 / 정리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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