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앙회 지원, 15개 국내 업체 참가

[환경일보] 박선영 기자 = 한국 코엑스와 ㈜세계전람, 베트남 Vinexad사가 주최한 ‘2022 베트남 국제베이비 & 키즈페어(친환경유아용품)에서 K-Biz 한국관을 주관한 한국글로벌에너지환경경제연구소(이사장 장규신)가 9월22일부터 3일간 열린 전시회에서 약 37억원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국내 15개 업체가 참가해 약 37억원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둔 베트남  ‘국제베이비 & 키즈페어’ /사진제공=한국글로벌에너지환경경제연구소
국내 15개 업체가 참가해 약 37억원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둔 베트남  ‘국제베이비 & 키즈페어’ /사진제공=한국글로벌에너지환경경제연구소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기업들의 수출판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중앙회) 지원으로 영·유아용 식기, 식품 제조사, 친환경제품 제조사 등 15개 국내 업체가 참가했다.

2년이 넘는 동안 현지 바이어와 대면하는 전시회 참가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현재 글로벌 팬데믹이 마무리돼 가는 등 활기를 찾아가는 시기에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큰 기대를 받으며 개최됐다.

중국에서 베트남으로의 생산기지 이동이라는 탈중국 현상과 약 1억 명의 내수시장을 가진 베트남은 2007년부터 시작된 인구 황금기가 향후 30년간 지속될 전망이다. 매년 100만 명 이상의 신생아가 태어나고 평균 연령이 30세로 젊은 세대가 중심으로 탄탄한 내수규모 및 지속 성장 가능한 유망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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