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참여자 한영표 부산가정법원장, 안감찬 부산은행장 지목

#ENDviolence 챌린지 END violence 로고 가로버전 /자료제공=외교부
#ENDviolence 챌린지 END violence 로고 가로버전 /자료제공=외교부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경찰청은 10월 18일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이 아동폭력근절을 위한 ‘END Violence(엔드 바이올런스)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END Violence 캠페인’은 아동·청소년을 향한 모든 폭력을 근절시키기 위해 유니세프(Unicef)가 전 세계에서 펼치고 있는 인식개선 캠페인이며, 지난 7월 1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대한민국 외교부에서 시작돼 오는 11월까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캠페인 참여방법은 ‘END Violence 캠페인’ 로고와 함께 찍은 사진을 아동폭력근절 메시지와 함께 필수 해시태그(#유니세프, #ENDviolence, #아동폭력근절 등)를 포함해 SNS에 개제하면 된다.
 

END Violence 캠페인에 참여한 우철문 부산경찰청장 /사진제공=부산경찰청
END Violence 캠페인에 참여한 우철문 부산경찰청장 /사진제공=부산경찰청

이번 ‘END Violence 캠페인’에 ‘든든한 당당한 화합하는 부산경찰 #END Violence’ 메시지로 참여한 우철문 청장은 지난 10월 3일 장준용 부산동래구청장의 지명을 받았고, 이날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한영표 부산가정법원장과 안감찬 BNK부산은행장을 추천했다.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은 “아이들이 폭력 없는 세상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부산경찰은 아동학대예방과 재발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경찰청은 아동학대예방을 위해 피해아동 중심의 보호·지원책에서 나아가 본질적 원인인 가해부모 인식개선을 위해,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와 협업해서 아동학대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아이사랑 부모교육’ 특수시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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