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 통한 도내 우수 기술력 보유 강소기업 육성 기대

‘2022 경기도 건설신기술 박람회’ 개막식 /제공=경기도의회
‘2022 경기도 건설신기술 박람회’ 개막식 /제공=경기도의회

[경기=환경일보] 강태희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0월 26일 의정부시 신한대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 경기도 건설신기술 박람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 맞이하는 건설신기술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며, 도내 건설신기술과 신공법을 널리 알리고, 실제 공사 적용을 활성화 하고자 경기도가 주최하는 행사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열리게 된다.

‘건설 신기술! 기술을 넘어 혁신’을 주제로 열린 올해 박람회에서는 건설신기술 관련 60여 업체가 참가, 70여개 부스를 구성해 토목·건축·기계설비 분야의 건설신기술과 신공법을 전시 시연한다.

주된 전시 품목은 △교량, 도로, 철도, 상하수도, 보수보강, 토질과 기초 등 ‘토목분야 신기술’, △기초, 마감, 방수, 철골, 철근콘크리트, 조경, 특수건축물 등 ‘건설분야 신기술’, △건설기계, 환경기계설비 등 ‘기계설비분야 신기술’ 등이다.

건설교통위원회 오석규 의원은 “신기술 박람회를 통해 도내 우수한 신기술 건설업체 홍보, 나아가서는 적극적인 신기술 활용과 발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회로 의정부시가 고부가가치 지식산업이 MICE 산업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가경쟁력 향상이라는 시너지 효과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건설교통위원회 김정영 의원은 “올해로 5년차를 맞이하는 경기도 건설신기술 박람회가 도내의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강소기업의 육성과 건설신기술 활용촉진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도내 건설인들을 위하여 많은 노력과 관심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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