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모든 도로에 가로수를 식재하돼, 새로 심는 가로수는 반드시 은행나무, 감나무, 대추나무 등 유실수를 심자고 제안한다.


어느 외국 관광객은 "한국에 갔더니 가로수가 우거져 있고 특히 가로수의 대부분이 유실수여서 인상 깊더라"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듯이 유실수로 된 가로수 식재는 분명 얻는 부분이 많을 것이다. 



고속도로는 물론이고 지방도로 소방도로 임도까지도 모두 유실수로 된 가로수를 심어보자.



튼튼한 가로수는 낭떠러지에 자동차 추락사고도 막아 주며, 특히 우거진 가로수는 공기를 맑게 정화하는 필터 역할을 해 운전기사와 승객에게 쾌적함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한편, 기증받는 가로수에 명패를 달아 기증자의 이름을 새기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 될 것이다.



<부산경남지역본부= 김태희 정책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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