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비전포럼, "2022년 남양주 비전 포럼" 개최

   

남양주 비전포럼을 하고있는 남양주시
남양주 비전포럼을 하고있는 남양주시

[남양주=환경일보] 김인식 기자 = 남양주비전포럼(회장 유병선)은 10일 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 지역 내 기관·단체 관계자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남양주 비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100만의 상상, 특례도시 남양주(부제:자족도시 남양주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김태영 경희대 교수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교통 분야 조치웅 삼육대 교수 △경제 분야 라휘문 성결대 교수 △도시 분야 이광복 삼육대 교수의 3대 분야 주제 발표와 시민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100만 특례도시 남양주를 위해 시민의 공감대 형성을 기반으로 경제, 문화, 교통, 환경 등 인프라 조성의 중요성과 도시 정책의 기본 계획을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주민 참여를 통해 자족도시 남양주의 성장 모델을 제시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병선 남양주비전포럼 회장은 “이번 포럼이 남양주시가 자족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남양주비전포럼은 남양주시의 나아갈 비전을 찾기 위해 함께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시가 인구 100만을 바라보는 대도시로 성장한 것은 남양주비전포럼을 포함한 많은 시민 단체, 시민시장님들이 과거를 통해 현재를 진단하고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해 주신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남양주시의 밝은 미래를 위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슈퍼성장시대를 열어 남양주시가 대한민국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비전포럼은 남양주시의 비전을 찾기 위해 지난 2014년 11월 설립된 민간단체로, 다양한 주제의 포럼을 개최하는 등 남양주시의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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