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동물자유연대(대표 조희경)가 오늘(10일), 국회 대회의실에서 ‘제1회 119동물구조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동물 구조에 헌신을 다한 소방대원의 노고를 기리기 위한 목적으로 동물자유연대가 주최했으며, 동물복지국회포럼의 후원으로 올해 처음 진행됐다.

/사진제공=동물자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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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시상식에서는 소방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한 소방관 2명, 시민추천상을 수상한 소방관 1명, 소방서부문에서 소방서 2개 기관이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에는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오영환 의원, 이용빈 의원, 김한정 의원이 참여하여 동물구조에 헌신하는 소방대원을 격려했다.

/사진제공=동물자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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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 조희경 대표는 이번 시상식을 통해 “119동물구조대상이 거리에 내몰려 위기에 처한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하여 헌신하는 이들을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된 소방구조대원의 ‘동물구조 주요 사례’는 동물자유연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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