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보건소(소장 유경순)는 범국민 손씻기 운동 캠페인을 망운 톱머리 해수욕장에서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난달 7월27일 전개했다.
무안군은 지난 2003년, 전 세계를 공포에 떨게 했던 사스, 2004년 초 전국을 강타한 조류독감, 해마다 유행하는 독감과 눈병, 그리고 식중독등 유행성 질병들이 자주 발생하는 원인을 위생관리가 소홀하여 발생된다고 판단, 범군민 손씻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안군은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손을 깨끗하게 씻는다면 이러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이와관련한 홍보책자를 나눠주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했다. 또한 이 행사를 주관하기 위해서 비브리오 홍보물 4,000매, 전염병예방마을방송용 테이프 380개를 제작하여 군민들에게 홍보하여 ‘전염병 없는세상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무안=박석윤 기자>
- 기자명 박석윤
- 입력 2005.08.04 00:00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