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오래콘텐츠 등 26개 ‘부산·경남 게임 콘텐츠 기업’ 글로벌 수출 지원

2021 지스타 부산공동관 전경 /사진제공=(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
2021 지스타 부산공동관 전경 /사진제공=(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BIPA)는 부산시와 함께 지역 게임콘텐츠의 글로벌시장 진출과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서 오는 11월 17일부터 ‘지스타 2022 BTB 부산공동관’을 운영해, 26개 부산·경남 게임 콘텐츠 기업의 글로벌 수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B2B(Business-to-Business)’는 기업과 기업 사이의 거래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을 의미한다.

‘지스타 2022’는 오는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지스타 2022 부산공동관’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운영되며, 올해는 글로벌 투자가·바이어들의 대규모 현장방문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역 게임사들의 비즈니스 성과에 대한 기대가 큰 상황이다.
 

2021 지스타 부산공동관 을 둘러보는 관람객 /사진제공=(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
2021 지스타 부산공동관 을 둘러보는 관람객 /사진제공=(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

특히 ‘지스타 부산공동관’은 지난 5년간 총 1150여 건의 비즈니스상담과 3500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보여, 지역 게임기업들에게 대표적인 수출창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부산공동관에 참가하는 기업들은 ▷기업별 개별부스 및 시연공간 ▷온·오프라인 비즈니스 상담공간 ▷포스터, 디렉토리북 등 홍보물 일체 ▷통역 및 비즈매칭 지원인력 ▷케이터링 등 국내외 투자가 및 바이어들과 비즈니스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지원들을 받게 된다.

정문섭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지난 2015년부터 부산이 게임산업을 육성하기 시작한 이후, 우수한 성과를 내는 게임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지스타 BTB 부산공동관이 경쟁력있는 지역 게임 콘텐츠들의 주요 관문이자 수출판로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지역 게임산업 육성을 위해 부산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등의 지원으로 부산글로벌게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인큐베이팅 프로그램과 게임콘텐츠 제작 및 사업화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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