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 사례발표, 심리치료기법 관련 특강 등 구성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 누리집 /자료출처=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 누리집 /자료출처=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는 학대피해아동의 심리서비스 전문성 강화를 위해, 11월 22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온라인 Zoom으로 ‘아동학대 심리치료 케이스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아동학대 심리치료 케이스 콘퍼런스’는 학대피해아동의 심리적 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심리치료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8년을 시작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콘퍼런스는 ▷최성진 교수(동명대학교 상담심리학과)의 ‘외상 경험 아동·청소년의 심리치료’ 주제로 심리치료기법 특강 ▷정현정 심리치료사(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의 피해아동 심리치료 사례발표 ▷최성진 교수의 집중 '슈퍼비전'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참여는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 등을 위한 심리치료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혜윤 부산아동보호종합센터장은 “이번 케이스 콘퍼런스를 통해, 아동학대 관련 심리치료사를 비롯한 여러 관계자들이 다양한 정보를 나눔으로써 심리치료서비스가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피해아동이 심각한 후유 없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심리치료사와 상담원 등 한 사람, 한 사람의 노력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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