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투기 해결 위한 마이홈 클린존 설치

    

마이홈 클린존 설치
마이홈 클린존 설치

[남양주=환경일보] 김인식 기자 =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센터장 윤경배)는 23일 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마이홈 클린존’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마이홈 클린존은 별도 쓰레기 집하 시설이 없는 택지지구 내 상가주택과 단독주택의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기 건물 쓰레기는 자기 건물 앞에 배출하고 배출 위치에서 쓰레기 수거업체가 수거해가는 ‘문전배출 문전수거’ 시스템을 말한다.

앞서 지난해 진접역 M타워 뒤편 74개소 상가주택 및 단독주택에 설치함에 따라 환경개선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지난해에 이어 이번 마이홈 클린존은 진접읍 금곡리 해밀파출소 주변 50개소에 설치됐으며, 마이홈 클린존 설치 대상 건물에는 각각 1.5㎡ 넓이의 3색 고무매트와 음식물쓰레기 봉투 보관용기가 제공됐다.

윤경배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택지지구 상가주택과 단독주택 지역의 고질적인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 해결에 마이홈 클린존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설치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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