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연일 여름밤을 달구고 있는 더위와 휴가철이 맞물려 국내의 대형 마트들이 연장영업을 하고 있으며, 많은 인파들은 야간 쇼핑을 즐기고 있다.
밤 열시가 넘은 시간의 까르푸 상암점의 모습은 평소의 주말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열대야를 극복하는 방법은 일반적인 수면 위생을 잘 지키는 것에서 시작하는데 다음 열가지를 주의하면 좋다.
첫째, 카페인과 알코올이 들어 있는 음료나 음주를 피한다.
둘째, 자고 일어나는 시각을 일정하게 한다.
셋째, 밤에 잠을 설쳤다고 낮잠을 지나치게 자지 않는 것이 좋고 정 필요하면 30분 내외로 한다.
[#사진2]넷째, 잠이 잘 오지 않으면 뒤척이지 말고 잠자리에서 벗어나 집중이 많이 필요하지 않은 가벼운 독서를 하다가 다시 잠이 오면 잠자리에 든다. 잠이 들지 않으면 이런 행동을 반복해도 좋다.
다섯째, 잠자기 2시간 전에는 지나치게 심한 운동은 삼가고 운동은 이른 저녁 시간에 하는 것이 좋다.
여섯째, 마찬가지로 잠자기 전 지나치게 집중하는 작업도 피하는 것이 좋다.
일곱째, 잠자리에 들기 전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고 우유를 한 잔 먹어 공복감을 없애는 것이 수면에 도움이 된다.
여덟째, 덥다고 저녁 시간에 물을 많이 마시거나 수박 같은 과일을 많이 먹으면 수면 중 소변 때문에 잠을 깨기 쉬우므로 삼가는 것이 좋다.
아홉째, 잠자기에 적절하고 쾌적하게 느끼는 방 온도는 섭씨 20도 정도이지만 사람마다 차이가 있고 담요나 이불을 덮는 습관에 따라 다르므로 냉방기를 일률적으로 맞추어 놓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열번째, 선풍기를 틀 때도 수면 시작 1~2시간만 몸에서 멀리 떼어 놓고 가동시키는 것이 좋다. 지나치게 오랜 시간 밀폐된 공간에서 선풍기를 쐴 경우 저체온증에 빠져 생명의 위험을 초래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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