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처리근거 확보, 전자고지 전담인력 배치 등 공로 인정

2022 전자문서 유공 포상에서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장 표창 수상한 부산시설공단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2022 전자문서 유공 포상에서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장 표창 수상한 부산시설공단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설공단(이하 공단)은 12월 6일 ‘전자문서 산업인의 날’을 맞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한 ‘2022 전자문서 유공 포상’에서 지방공기업 최초로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전자문서 유공 포상’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DCA)가 공동으로 주관해, 서울 섬유센터(강남구 대치동) 3층 이벤트홀에서 열렸다.

그동안 네이버·한글과컴퓨터·카카오페이 등 IT전문업체와 서울시·신한은행 등 규모가 큰 기관에서 상을 수상해왔지만, 지방공기업으로서는 부산시설공단이 처음 수상했다.

공단은 올해 ▷공공기관 전자고지 추진 위한 ‘개인정보 처리근거’ 확보 ▷전담인력 배치 통해 ‘전자고지 적용사업 발굴·확산’ 추진 ▷최신 IT기술 활용한 ‘적극적인 행정'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시설공단 관계자는 “시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시민 중심의 경영과 디지털 대전환 흐름을 반영해, 전자문서산업 활성화와 혁신서비스 창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자문서 유공 포상’ 행사는 해마다 전자문서 이용 확산과 전자문서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관을 발굴해 시상하고, 우수사례와 관련 기술 등 각종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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