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고성군은 10일 군청대 회의실에서 유관기관장들과 군 직원 각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 부군수직 취임식을 가졌다.
김영철 부군수는 취임사에서 공룡과 지구. 그리고 생명의 신비가 살아 숨쉬는 '공룡의 나라' 고성의 제19대 부군수로 취임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본격적인 지방화시대를 맞아 참여정부에서 역점 추진하고 있는 지방
분권과 혁신은 지방의 작은 정부로서 자율성을 바탕으로 책임있는 경영행정을 하라는 것이라며 지역 특성을 살려 살기 좋은 고성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군수는 21세기는 인류 문명사에 있어서 대변혁기라고 전제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한 경영행정, 군민을 위한 행정, 전 직원의 인화 단결을 당부했다.
김 부군수는 "우리는 비록 작고 보잘것 없는 존재일지 모르지만 서로의 힘을 하나로 모은다면 산을 옮길수도 있다"며 하나된 마음으로 신 고성 건설 소가야의 기적을 우리손으로 이뤄 나가자고 강조했다.
가족으로 부인 과 2남을 두고있다.
고성군은 민선3기를 맞아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전국 최초로 세계공룡엑스포를 전군민의 힘으로 유치하는 등 대형 프로젝트를 의욕적으로 추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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