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고려대·강원대·서울시립대 등 9개 기관 연구실 10곳 선정

[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올해의 ‘건강한 연구실’ 10곳을 선정했다. 

과기정통부는 연구실 문화, 연구관리, 연구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고려대(데이터사이언스&비즈니스 애널리틱스), 강원대(유기 금속 소재 실험실), 서울시립대(세포신호전달 연구실) 등 9개 기관에서 10개 연구실을 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실에는 과기정통부 장관상 및 포상금 1000만원이 지급되며 인증 현판이 달린다. 

과기정통부는 건강한 연구실 문화 확산의 취지로 ‘건강한 연구실’ 10곳을 선정했다. 
과기정통부는 건강한 연구실 문화 확산의 취지로 ‘건강한 연구실’ 10곳을 선정했다. 

10개 연구실은 수평적이고 자율적인 분위기, 구성원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연구문화를 보유한 것으로 평가됐다.

학술지 논문발표나 특허 등록 및 기술이전 등 연구 실적도 인정받았다. 또 연구실 졸업생들의 90% 이상이 관련 분야 취업에 성공하며 인력양성에서 강점을 보였다.

과기정통부는 건강한 연구실 문화 확산의 취지로 2020년부터 매년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접수된 55개 연구실들을 대상으로 서면·발표평가를 진행했다.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과 관계자는 “우수한 연구실 문화가 연구현장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선정된 연구실에 대한 사례집을 발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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