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환경성은 2003년 12월 1일부터 2004년 11월 30일까지 1년에 걸쳐 전국 폐기물 소각시설(일반폐기물 소각시설 및 산업폐기물 소각시설)에 대해 배기가스 중의 다이옥신류 농도의 측정결과를 발표했다.

1년 간의 다이옥신류 총량은 전국에 걸쳐 약 133그램으로 추계됐다. 일반폐기물소각시설로부터 약 64그램, 산업폐기물소각시설에서 약 69그램이다. 이는 작년 동기 추계배출량 약 145그램에 비해 약 8% 삭감된 수치다.

한편 올 6월 24일 공시된 “국내 사업활동에 따르는 다이옥신양 삭감계획”에서는 2010년 다이옥신류 총배출량을 2003년 기준 약 15% 삭감하는 것으로 하고 있다. 또한 노후시설의 교체 등을 통해 폐기물 소각시설로부터 발생하는 다이옥신류의 양은 2010년에 2003년 비 약 30% 삭감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2005-08-11 일본 환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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