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성수대교 부근 뚝섬 서울 숲은 서울시가 서울의 센트럴 파크로 만들기 위해 35만평에 달하는 면적으로 올해 6월에 개장한 공원이다. 다른 지역에 비해 공원이 부족한 서울 동북부 지역의 시민들에게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설립되었다. 그러나 아직은 이름처럼 숲을 느끼기엔 나무도 많이 부족한 듯 하고, 여전히 공사중이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나아질 듯 보인다. 그러나 다른 공원과는 달리 공원에 인라인스케이트와 자전거를 아이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되어있어, 가족들의 산책길이 더 즐거운 듯 하다. 또한 서울숲은 아직은 많이 미흡한 부분이 보이기는 하지만, 여기저기 잔디밭 위에 돗자리를 깔아 소풍의 분위기를 만끽하는 사람들이 자리잡고 있는 걸 보니 시민들에게 합격점은 받은 듯 하다. 넓은 면적의 서울숲을 다 돌아볼려면 주말에 가족과 같이 도시락을 들고 산책해야 할 것이다.
이 서울 숲의 제일 인기있는 자리는 성수대교 밑 그늘지고 바람이 시원하게 부는 평상과 벤치다.

[#사진2]
[#사진3]
[#사진4]
[#사진5]
[#사진6]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