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4월 4일, ‘제24회 부산녹색환경상’ 후보자 접수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는 3월 8일부터 4월 4일까지 ‘제24회 부산녹색환경상’ 후보자를 모집한다.
‘부산녹색환경상’은 올해 24회째를 맞이하며, 녹색환경 실천 등에 솔선수범하고 지역의 환경을 지키는데 헌신한 시민·단체·기업 등의 ‘녹색환경인’에 주어진다.
녹색환경상 수상자는 지난해까지 단체 포함 86명을 배출했다.
올해에도 가족·단체·기업 등 3개 부문에서 본상 3명(분야별 각 1명)과 대상 1명을 선정한다.
녹색환경상은 갈수록 다양해지는 기후환경 변화로 환경에 대한 인식개선이 한층 더 절실해지고 있는 시기에 부산지역 환경분야 최고의 영예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사회가치경영(ESG) 실천을 통해 환경을 보존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로 나아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는 기업(단체)과 시민을 발굴해, 그 공적을 널리 알리는 데 의미가 있다.
후보자 신청은 부문별로 관련 기관·단체장 또는 교육감·학교장과 구청장·군수 등의 추천을 받아 구비서류를 갖춰 부산시 환경정책과로 우편 또는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부산시 환경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근희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저탄소 그린도시 부산 실현을 위해 지금까지 솔선수범해온 지역의 숨은 공로자를 찾는 데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녹색환경상 심사는 접수가 마감되는 대로 4월 중 공적내용 사실조사를 거쳐, 5월 중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또 수상자 시상은 6월 5일 ‘제28회 환경의날’ 기념식에 맞춰 이뤄질 예정이다.
